이번 무료 서비스는 창업 후 마땅한 기획·홍보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모집한 무료 영어수업 개설에 이은 또 다른 재능기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상은 2010년 이후 설립된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으로 업종은 무관하며 직원 수 50명 미만이면 가능하다.
카테난조는 다양한 분석방법을 적용해 개별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홍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컨설팅 신청은 회사소개 등 기업 정보를 이메일 (catenanzo@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안정호 카테난조 대표는 “기업특성에 맞춰 전문가들이 맞춤형 홍보컨설팅을 해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상생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코벤트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은 안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다국적기업 실무경험을 쌓았고 최근 비즈니스 실전영어인 ‘카테 잉글리시’(C.A.T.E. English) 총론을 출간했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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