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후성은 554억원 규모의 반도체 특수가스 부문 증설을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2018년 연말까지로 예정돼 있다.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따른 실적 반영은 2019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후성의 반도체 특수가스 부문은 업황 호황에 따라 가동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다”며 “후성이 생산하는 반도체 특수가스는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C4F6, 금속 접착 형성에 사용되는 WF6다.
한병화 연구원은 ”증설을 감안하지 않은 반도체 특수가스 부문의 매출액은 올해 854억원, 2018년 940억원, 2019년 1,055억원 규모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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