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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개발사는?

카카오·구글 치열한 경쟁

네이버·삼성전자 뒤이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사는 어디일까?’

와이즈앱은 28일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앱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035720)톡과 교통 통합 서비스 카카오T 등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전체의 18.7%를 점유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와이즈앱 지난달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어 세계 1위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와 웹 브라우저 크롬을 운영하는 구글이 18.5%로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네이버 앱’과 네이버웹툰·네이버카페·밴드 등을 개발한 네이버(12.9%)는 3위, 삼성페이를 운영하는 삼성전자(005930)(5.3%)가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상위 4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55.4%에 달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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