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발명특허대전과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 전시회다.
국내 발명품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600여점의 독창적인 우수한 발명품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출품된 발명품들 중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최첨단 기술의 발명품들이 눈에 띈다. 침을 묻힌 키트로 스마트폰을 통해 배란일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기 오뷰’나 기저귀 내 센서로 배변 활동을 감지해 대소변 상태를 어플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 알림장치’ 등이 대표적이다.
‘2020 지식재산 트렌드관’과 ‘지식재산 일자리관’ 에서는 지식재산과 관련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0 지식재산 트렌드관은 학생들의 눈길을 끌만한 흥미로운 체험요소들이 많아 주목을 끈다. 학생들은 코딩 전문가의 지도하에 드론과 로봇을 직접 ‘코딩’하고 조종할 수 있으며, 연예기획사와 직접 연계해주는 셀프오디션 어플 ‘지닝캐스팅 스튜디오’에서 직접 셀프오디션 체험도 할 수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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