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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1월 2.3%상승...4분기에도 추가 상승여력-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현대백화점(069960)의 11월 누계 분기 성장률을 2.3%로 추정하며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의 11월 현재 기준 분기 누계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3%로 추정된다”면서 “11월 중순 이후 롱 패딩 열풍과 평년대비 추운 겨울 날씨가 집중됐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추가 상승 여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 시점 차이가 반영된 10월 기존점은 부진했다. 10월 기존점은 전년동 월대비 3% 정도 역성장해 9~10월 누계 합산 기존점 성장률은 0% 수준 에 그칠 것이라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기존 성장률이 4% 감소한 것을 고려할 때 올해 11월은 기저효과와 더불어 의류 매출 반등으로 11월 기존점은 5%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전망치는 1조 5,897억원, 영업이익은 1,171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최근 공사가 완료된 대구점과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천호점 등에 대한 비용 반영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12월까지 의류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경우 추가 이익 개선에 대한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양호한 4·4분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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