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28일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교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봉사를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와이즈유 학생과 교직원 30여명은 이날 해운대구 반송1동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라면, 휴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와이즈유는 매년 겨울마다 대학 인근 주민들에게 연탄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이효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통한 따뜻한 세상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와이즈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즈유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올 한해 동안 아프리카·베트남 해외봉사활동, 포항 지진피해복구, 농촌봉사활동 등 국내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해운대구와 양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가위맞이 저소득층 나눔봉사, 어르신 발마사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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