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스카이몰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한 뒤 불이 났고 건물 내에 연기가 가득 찼다. 불은 약 20분 만인 오후4시37분께 진화됐고 다행히 크게 다치거나 병원에 실려 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자는 “당시 건물에 있던 승객과 직원 300여명이 연기를 피해 공항 밖으로 대피했다”면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