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원화강세는 주변국 및 신흥국 통화와 비교할 때 과도한 수준. 한국 경기회복, 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내수회복 정책 등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 요인들이 원화강세를 지지하고 있지만 최근 원화강세는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쏠림의 결과로 지속 가능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
-30일 열릴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속적으로 올리겠다는 매파적 언급이 나오지 않고, 12월 예정된 FOMC에서 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다면 원·달러 환율은 안정을 되찾으며 최근의 낙폭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