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임직원의 급여 끝전 기부 등으로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장을 기부했으며, 이 중 1,400장은 이 날 상도동을 방문한 임직원 31명이 영세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해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직접 연탄나눔에 참여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녹록치 않은 생활여건과 매서운 한기로 우리 모두의 몸과 마음이 더욱 움츠러드는 때”라며, “이처럼 작은 나눔의 노력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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