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캐피탈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주최한 ‘제11회 자금세탁방지 날’ 행사에서 여신전문금융사 유일의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표창의 주인공은 우주연 JT캐피탈 준법감시부 차장이다. 우 차장은 2008년 입사해 운영리스크 관리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으로서 의심거래(STR) 보고와 이상 거래 탐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해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장기간 해당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성과 사내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바를 인정, 우 차장을 금융위원장 표창자로 선정했다.
JT캐피탈은 올해 9월 금융정보분석원이 발표한 ‘자금세탁방지제도(AML) 이행 종합 평가’에서 전체 43개 여신전문금융사(신기술금융사 제외) 중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는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을 실현하는 것이야 말로 선진 금융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라며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내부통제시스템 관리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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