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일임형 통합자산관리계좌(UMA:Unified Managed Account)인 ‘하나 1QMA’를 출시했다.
하나 1QMA는 1개의 계좌로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국내외 주식, 채권, 파생결합증권, 하나금융투자 랩 모델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하나의 계좌에서 거래,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점의 운용역이 본사의 리서치센터와 상품전략본부, 랩운용실의 지원을 받아 직접 운용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실시간 계좌 현황 조회를 통해 투자하고 있는 자산의 통합수익률도 볼 수 있다.
변재연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지점랩에서 국내외 주식·펀드·채권은 물론 파생상품까지 편입해 운용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계좌를 도입했다”며 “새로 출시한 하나 1QMA로 본사랩까지 섭렵해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소 5,000만원의 현금이나 현물로 가입할 수 있고, 계약 기간은 기본 1년이다. 수수료는 투자되는 자산과 랩 모델 포트폴리오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중도해지는 가능하지만 편입한 자산에 따라 중도해지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고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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