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전 거래일보다 14.97%(420원)오른 3,225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825만 2,566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양이 거래됐다. 개인이 777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과 644억원어치를 팔았다.
정부는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제2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를 통해 배아줄기세포와 유전자 치료제 연구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세원셀론텍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표준화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인 (Regenerative Madical System·RMS)를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고 공시했다. 턴키 방식으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성과를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RMS에 포함한 재생의료기술은 지난 2007년 1월, 유럽 CE마크과 ISO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그 밖에 세원셀론텍은 배양주기가 비교적 짧은 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을 개발해 국내 자가유래연골세포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뼈형성 생체줄기세포치료제인 ‘오스론’을 개발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말 ‘중간엽 줄기세포 기본 배양 배지 조성방법, 중간엽 줄기세포 기본 배양 배지 및 이를 이용해 배양 분화된 세포치료제’에 관한 중국 특허권을 취득했다. 지난 3분기 누적으로 119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05%가량 늘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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