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지역을 수제화 활성화의 전초 기지로 만들기 위해 기업과 대학, 협회가 힘을 모은다.
바이네르는 4일 한국제화산업기술협회, 고려대 사범대학 등과 함께 ‘성수 수제화 활성화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제화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오는 2020년 12월말까지 성수 수제화 활성화 지원사업과 제화산업 발전에 필요한 생산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비롯해 인재 양성과 기술 교육을 통한 취업 연계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광한 한국제화산업기술협회 회장은 “수제화 전문 기업인 바이네르와 협회가 기술 인재들의 현장 교육과 취업에 협력하고, 고려대 사범대학이 교육 커리큘럼에 수제화 관련 강의를 포함시킨 등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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