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알뜰폰(MVNO) 고객이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미디어로그 등 총 5개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U+알뜰폰 멤버십을 제공하며 추후 사업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고객과 유사한 수준의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는 알뜰폰 고객은 30만명이다.
이들 5개 알뜰폰 서비스 가입자들은 LG유플러스 멤버십 제휴사 중 8개 제휴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패밀리샵 10% 할인을 비롯해 △도미노피자 및 미스터피자 15% 할인 △제이드가든 입장료 20%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U+알뜰폰 멤버십 고객은 모바일 앱 내 바코드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상무는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업체, 제휴사 참여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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