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2 레볼루션 등 주요 작품의 흥행으로 연 매출 2조원 달성이 유력한 넷마블이 게임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게임즈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7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63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로 국내 산업 230개부문 1,000여개 브랜드를 조사해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인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87위로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든 데 이어 올해는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한편, 1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2위는 대형마트 체인 ‘이마트’가 차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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