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김택용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2005년 MBC게임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김택용은 이후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에서 BJ(1인 방송 송출자)로 활동했다.
최근 김택용은 자신의 입대 사실을 알리며 사람들에게 약 2년간의 안녕을 고했으며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삭발 장면을 공개했다.
한편, 김택용은 지난 10월 진행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16강 C조 경기에서 조1위를 차지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한 뒤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리마스터 공식 경기는 처음이었는데 뭔가 세팅도 잘되지 않았다. 솔직히 탈락할 줄 알았다. 실력으로 이긴 느낌은 아니고 8강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타 리마스터에 대해 “일단 밤에는 굉장히 렉이 심하고 프로토스와 미니맵의 오른쪽이 짤린다. 이 부분을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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