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 본사에서 이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난방용품 세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의 저소득층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난방용품 세트 구입에 사용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1세트당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이불, 담요, 머플러, 전기요, 보온병, 핫팩, 비타민)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공사가 준비한 연말 선물이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 등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후 지역 나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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