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3-4분기 누적기준 메디포스트의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제대혈은행 47.4%, 건기식 및 화장품 33.1%, 줄기세포치료제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현재 제대혈은행은 메디포스트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송 이슈 이전 분기별 매출액 70억원 수준까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은 5년 장기추적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내 누적 시술건수 7,000건을 돌파하고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논문이 나올 예정”이라며 “이밖에 CJ오쇼핑에서 지난 11월 2회 방송한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이 완판되면서 전 사업부문이 내년부터 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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