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가 믹스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후디스는 항산화성분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건강커피 ‘노블’(사진)을 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블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을 높여 ‘건강한 커피’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커피 생두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나,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소실된다. 노블은 생두 추출물을 넣어 폴리페놀 함량을 높였다. 또한 식물성 경화유지 아닌 코코넛오일과 신선한 1A등급 우유를 사용해 건강은 물론, 라떼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까지 살렸다. 원두는 깊은 맛과 향의 스페셜티 원두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했다. 노블은 컵커피와 스틱형 인스턴트커피, 두 타입으로 총 6종이 출시됐다. 스틱형 인스턴트커피 가격은 20개 기준 8,700원 이다.
일동후디스는 “편의점 컵커피 ‘앤업카페’로 커피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맛있는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일반커피 대비 폴리페놀 함량이 약 2~3배 높은 커피 노블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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