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중(사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이 11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차 신임 사장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 경제부총리 선임자문관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로 선임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글로벌 경제·산업 동향을 연구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들에 제공하는 삼성 내부 싱크탱크 기관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차 사장이 삼성의 싱크탱크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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