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반기 시장 전체를 달군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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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말 170만7천 원에서 11월30일 장중 287만6천 원을 뚫었다. 작년 말에 담았다면 한 종목으로만 수익률이 68.48%에 이른다.
SK하이닉스도 연초 4만4천600원에서 지난 10월 11일 9만 원 고지를 돌파했다.
또 국내 IT섹터 주식형 펀드는 1년간 평균 35.29%의 수익을 내 액티브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상반기에 IT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면 하반기 주인공은 단연 바이오주이다.
특히 신라젠의 주가는 연초 이후 전날까지 566.67% 뛰어올랐다. 셀루메드(479.38%)와 셀트리온제약(151.15%), 앱클론(182.85%), 경남제약(122.42%), CMG제약(114.29%), 펩트론(58.46%) 등도 수배의 수익을 안겨준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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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IT와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실적에 근거한다.
엑스원의 한 연구원은 "올해 IT와 의료 부문이 독주한 이유는 독보적인 이익 증가 때문이었다"며 “상당수 바이오주 주가가 실적이나 기업가치가 아닌 기대감이나 소문 등에 의해 움직인다.” 현재 상황에 우려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업계의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 업종에 투자하려면 해당 업종과 관심 기업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투기자금이 수시로 몰려들고 주가 움직임도 예상이 어려운 업종의 특성상 투자자 스스로 판단 기준을 세워두지 않으면 시장 심리에 쉽게 휩쓸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엑스원’ 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카톡을 이용한 실시간 주식정보를 제공하여 같이 호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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