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년부터 국내전용 KB국민카드로 일본·동남아에서 결제

윤은섭(왼쪽부터)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과 키요시 코이시하라 큐슈카드사장, 이케다 유지 NTT 데이터 사업본부장이 12일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내년부터 국내전용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로 해외서비스 수수료 부담 전혀 없이 일본 내 2만여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KB국민카드가 일본 대형 통신회사의 자회사 ‘NTT 데이터’와 일본 현지 가맹점 전표 매입사인 ‘큐슈카드사’과 맺은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국민카드 고객들은 내년 초 당장 국내전용 카드로 △도쿄 하네다·나리타 공항 △일본 내 모든 패밀리마트 편의점 △주요 도시의 백화점·쇼핑몰·렌터카·음식점 등 약 2만여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 가맹점 이용에 따른 0.5~1.4%의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또 비자·마스터 등 국제브랜드 수수료 등 카드사의 비용 절감분도 고객 혜택으로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카드는 내년 상반기에는 태국,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로 국내전용카드 결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