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프리미엄 교육장 ‘휴넷 캠퍼스’를 오픈하며 온라인 시장에 이어 오프라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휴넷은 14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프리미엄 교육장 ‘휴넷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휴넷 캠퍼스에는 최소 4명부터 최대 180명까지 수용 가능한 강의장 7개가 갖춰져 있다. 입구를 작은 도서관 형태로 구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강의실에는 교육에 필요한 최신형 장비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휴넷은 기존에 개인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해 오던 오프라인 교육과 명사 초청 특강을 이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모임, 문화 행사 등 일반 대관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8만원 ~ 120만원까지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 캠퍼스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립러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고객들에게는 품격있는 모임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휴넷 캠퍼스가 G밸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휴넷은 이번 달 말까지 휴넷 캠퍼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12월 20일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 봐’의 저자인 김수영 작가의 특강이 무료 개최된다. 또 12월 한달 동안은 세미나실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휴넷 캠퍼스 방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장 방문 시 가상현실(VR) 교육 체험과 교육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응모를 통해 도서와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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