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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인포마크 자회사 ALT 20억원 투자





벤처기업 전문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는 ALT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ALT는 아동용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스피커 제조사로 알려진 인포마크(175140)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나이별 사용 환경에 맞춘 특수 목적형 모바일 기기를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박정남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은 “고가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률이 둔화하는 반면 연령별 특수 목적형 단말 시장은 지난해 50만대 규모로 시작해 올해 100만대 수준까지 성장하고 있다”면서 “ALT는 변화하는 통신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시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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