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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옷 입는 서래마을…22일 미니콘서트

‘서울 속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 일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 서래마을 내 파리15구공원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미니콘서트를 연다.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5인조 남성 록밴드 ‘험블’이 10여곡의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포동 서래로 구간에는 가로수 데코, 은하수 조명, 미니 에펠탑 빛 조형물 등이 설치된 ‘서래로 빛의 거리’가 조성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매일 오후6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거리를 수놓는 ‘서래로 빛의 거리’는 서래로 초입부터 서울 프랑스학교까지 351m 구간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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