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 반려동물 용품·서비스 전용 전문관인 ‘코코야(COCOYA)’를 선보인다.
이 전문관에서는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고,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전문관을 열었다. 전체 판매 상품 중 80% 이상은 중소기업 제품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31일까지 관련 상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 최대 20%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전문관에는 ‘반려동물 생활연구소’라는 콘셉트로 ‘건강 연구소’ ‘상품 연구소’ ‘문화 연구소’ 등을 운영한다. 한 예로 수의사 상담 전문 스타트업인 ‘펫닥’과 제휴를 맺고 반려동물의 행동·훈련· 영양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수의사들이 최대 48시간(평일 기준)내에 답변하는 상담 서비스를 별도 운영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관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5개월 간의 준비 끝에 코코야를 열었다”며 “앞으로 상품 판매는 물론, 반려동물과 연계한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해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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