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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 증시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올해 폐장일은 28일…29일은 휴장

내년 국내 증시 첫 개장일인 1월 2일 거래 시작 시간이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20일 한국거래소는 내년 1월 2일 증시 개장식 개최에 따라 거래 시작이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고 발표했다. 마감 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개장전 시간외시장도 1시간 순연 돼 오전 8시 30분~9시 30분으로 조정된다. 장종료후 시간외 시장은 평소와 동일하다.

지수, 국채 등 선물·옵션 거래 시간도 1시간 순연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45분까지 운영된다. EFP,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거래 시간도 오전 10시10분에서 오후 3시25분까지로 조정된다. CME연계시장을 비롯해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배출권시장의 경우 거래시간이 변경되지 않는다.

이달 28일은 올해 증시 폐장일로 29일은 휴장일로 지정됐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이달 27일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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