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휴니드는최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더불어 총 5조4,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군 전술정보통신 체계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중 1조4,000억원 규모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 개발과 양산 납품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500억원 가량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박 연구원은 “2006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보잉사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은 휴니드는 기존 납품하던 F-15 등 전투기 장착 E/P를 올해부터 독점적으로 H-47 등까지 확대함에 따라 제품 수주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가 점점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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