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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제2공장 첫 제품 정상 출하"

제품 패키지도 변경

대웅제약의 나보타/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069620)이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나보타 제2공장에서 첫 제품을 생산해 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산 제품의 패키지도 변경하는 등 해외 판매에 강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나보타 제1, 2공장을 통해 연간 총 500만 바이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나보타 제2공장은 c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기준) 수준의 공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았고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마쳤다. 공장에서는 주로 안면 주름을 개선하는 보툴리눔톡신(일명 ‘보톡스’) 제제인 ‘나보타’를 생산할 예정이다.

신규 공정을 적용하면서 제품의 성상 및 패키지도 변경됐다.



기존 흰색의 건조분말에서 흰색 또는 거의 투명한 건조분말로 바꿨고 세로로 개봉하는 패키지에서 가로 원터치 개봉방식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성상과 패키지는 ‘나보타 100U’부터 적용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규출하 되는 제품과 기존 제1공장에서 출하되어 이미 병·의원에 공급된 제품의 패키지가 당분간 혼재될 수 있으므로 사용자들에게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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