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내용 및 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전 공개하고, 주민이 희망하는 제안사업을 적기에 신청·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절차 및 보조금 집행기준과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14개 부서 16개 사업의 설명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육·문화·주택·환경·경제·교육·도시재생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자치구 공무원과 주민들이 전체적인 시각으로 마을사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는 자치구 사업추진 부서 담당 공무원, 자치구 마을센터 실무자, 마을지원활동가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을 중심으로 각 기관 및 부서들 간 지원 연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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