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BASF, 송원산업, Adeka 등 주요 업체가 경쟁하는 가운데 송원산업의 시장 점유율은 20%로 글로벌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수요 증가에 기반한 구조적인 성장 국면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 근거는 내년 1·4분기까지 북미 대규모 ECC(에탄 크랙커) 증설 영향으로 화학 업종 불확실성 확대됐지만 산화방지제의 경우 원재료(원유, 천연가스, 석탄)와 상관 없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사용된 다는 점을 들었다. 또 지난 11월 폴리머 안정제 제품군 판가 인상 발표하면서 12월 1 일 이후 출하하는 산화방지제에 대해 5~10% 판가를 인상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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