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장애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인 장애 인식 개선 동화를 발간해 전국 공공어린이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 ‘이지무브’ 출범 후 매년 장애 인식 개선 도서 시리즈 <함께 하는 이야기>를 제작해 왔다. 4번째 도서인 이번 동화의 제목은『똥 싸기 힘든 날』이며, 주인공 모해와 장애인 형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다뤘다.
양난수 현대모비스 CSR팀장은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소재와 줄거리로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며 “독자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나아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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