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청년농장’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농장은 롯데슈퍼와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육성된 49명의 청년농부들이 작목하고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로만 구성됐다. 매일 새벽 당일 출하한 신선한 딸기와 방울 토마토, 시금치, 양파 등 제철과일 16품종을 롯데슈퍼 잠실점, 잠원점, 세곡점, 위례중앙점, 삼성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청년농장은 롯데가 5년 동안 50억원을 투자해 교육과 영농 기반 시설 등을 지원하고, 브랜드 출시와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향후 롯데슈퍼 전 매장과 롯데마트 해빗(Hav‘eat)에서도 운영 품목을 확대해 연 매출 10억 원의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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