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모 NH농협은행 부행장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로 선출됐다.
28일 농협중앙회는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상호금융 대표이사에 소성모 부행장(디지털뱅킹본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소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소 대표는 1959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상호금융여신단장, 상호금융지원부장,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소 대표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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