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2,484조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조원(8.9%)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에서 서울 아파트의 비중은 36.40%로 집계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전국적으로는 2017년 경기·인천 지역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아 부동산 시가총액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새 아파트 입주량이 많지 않은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강북 도심의 새 아파트가 크게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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