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가 2017년 임금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 지급, 성과급 45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또 노사는 최대한 이른 시점에 2018년 임단협도 시작해 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데 의견일치를 봤고 쟁점이었던 미래발전전망은 2018년 임단협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는 조만간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계획이다. 한국GM 노사는 5월23일 첫 상견례 이후 지금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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