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작년 성과 자만 말고 새롭게 도전해야"

2018년 시무식 개최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이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김기남(사진) 삼성전자(005930) 사장이 2일 “지난해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사장은 이날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며 인공지능·자율주행·빅데이터 등 IT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시무식에는 권오현 회장과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특히 3가지 목표로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기술 회사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문화 창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 문화를 정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기술력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연하고 벽이 없는 조직문화 구축, 솔선수범과 배려로 초일류 회사에 맞는 매너 함양, 국내외 산업 생태계와 상생을 통한 공동체 기여도 함께 제안했다.



김 사장은 “새해에는 과거의 관행과 업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재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질적인 도약을 이루자”면서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