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2일 우선매수권 행사를 통해 권성문 회장이 보유한 주식 1,324만4,956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최대주주였던 권 회장의 지분은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 34.28%에서 5.52%로 감소했다.
반면 이 부회장의 지분율은 14%에서 32.76%로 늘어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거래는 두 사람 간 맺은 계약에 따라 이 부회장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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