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9개 부처·청과 같이 올해 19조7,000억원에 달하는 정정부 R&D 예산 설명회를 1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수도권은 10~12일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중부권은 15~1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호남권은 18~19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영남권은 22~23일 부산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순으로 정부 R&D예산 내용과 일정, 특징, 관리제도가 소개된다. 연구관리 전문기관은 연구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www.kistep.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별도 신청절차는 없으며 인터넷 현장중계도 이뤄진다.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혁신체계를 만들고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집행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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