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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할인 시작...누리꾼 "할인 말고 무상교체 해라" 반발

애플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할인 시작...누리꾼 “할인 말고 무상교체 해라” 반발




애플사의 아이폰 배터리 교체가 누리꾼 사이 화제다.

오늘(2일)부터 애플코리아에서 배터리 교체비용을 할인 지원한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각 애플 공인 AS업체의 휴무가 끝나는 이날부터 국내에서도 배터리 교체를 인하된 비용에 지원한다”고 전했다.

만약 아이폰6 이상 사용자가 개별 AS업체를 방문하면 현재 교체비용인 10만원에서 6만6천원이 인하된 3만4천원에 배터리를 교체가 가능하다.



그러나 아이폰 사용자들은 ‘배터리 교체 비용 할인’이 아닌 ‘배터리 무상 교체’를 원하고 있어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애초에 배터리 교체비용 할인은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조작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고객을 호구로 보네”,“이러고도 애플 쓸 건지 시험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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