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은 2일 신임대표로 박규희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규희 신임 대표는 1959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교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이후 투자금융부 부장, 기업고객부 부장, 경북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재직했다. 박 대표는 NH농협금융의 다른 계열사들과 협력해 기업투자금융(CIB)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특히 대체투자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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