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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TV “100만 구독자 16개팀... 전년 대비 3배 증가”

CJ E&M의 ‘1인 크리에이터(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TV에서 760만명의 구독자를 기록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사진제공=CJ E&M




CJ E&M(130960)은 3일 자사의 ‘1인 크리에이터(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TV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만 구독자를 넘긴 파트너가 16개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파트너가 2016년 5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다이아TV에 속한 1인 창작자의 총 구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억3,070만명으로 집계돼 2016년 말 대비 19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콘텐츠 재생 수도 같은 기간 9억4,045만건에서 17억1,116만건으로 182% 급증했다.

채널별 월평균 재생 수도 94만회에서 122만회로 130% 늘어났다.



CJ E&M 관계자는 “1인 창작자를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아TV는 올해 1인 창작자가 새로운 수익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커머스(상거래) 분야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통해 1인 창작자의 방송에서 여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전략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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