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새로운 색상인 ‘라즈베리 로즈’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 V30 라즈베리 로즈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레드 계열 색상이다. 연초 모임이나 파티의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진한 색감이 특징으로 연인간 선물에 제격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새로운 색상의 모델도 기존 V30의 특징인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디자인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급 촬영을 할 수 있는 차세대 광각 듀얼 카메라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등은 그대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 모로칸 블루와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에 라즈베리 로즈를 추가해 총 5가지 색상의 모델을 구비하며 LG V30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LG V30 라즈베리 로즈는 이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는 “강렬하고 사랑스러운 라즈베리 로즈 색상의 LG V30가 고객들의 모바일 라이프에 열정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국내외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LG V30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감성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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