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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11일 美 세제 개편 관련 세미나 개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어

삼일회계법인이 미국 세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미국 세제 개편 - 미국 법인세 및 국제조세 관련 개정이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은 지난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개정 세법 ‘Tax Cuts and Jobs Act of 2017’을 도입함으로 31년 만에 세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혁을 앞두고 있다”며 “미국 세법의 개정은 미국 내 기업 인수 합병 시장의 확대 등 미국 경제를 넘어 글로벌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세제 개편 내용 중 법인세 및 국제조세 측면의 주요 사항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삼일회계법인 및 PwC 미국의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해당 세법 개정이 국내 기업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에 대한 심층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 세무 자문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김주덕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금번 미국 세제 개편은 고용 창출, 기업 투자 증대 및 세원 잠식 방지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은 생산, 판매, 연구 및 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 세제 개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www.samil.com)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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