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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장단 새해 첫날 울산 총출동...현장경영 시동

김준 사장 "딥체인지2.0 실행 가속"

김준(뒷줄 왼쪽 세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 1일 울산 콤플렉스(CLX) 수출부두 조정실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096770) 사장단이 새해 첫날부터 핵심 생산시설이 집중된 울산 공장에 총출동해 올해 첫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지난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울산 콤플렉스(CLX)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각 회사 생산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한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에 장기간 시간이 소요돼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돼야 하는 설비 특성상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사장단은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현장 방문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진행했다.

김 총괄사장은 내수·수출의 핵심인 부두 지역과 울산 CLX를 움직이게 하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동력공장을 방문했으며 신임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제1 정유공장과 제1·2 고도화시설을 둘러봤다.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폴리머공장·올레핀공장·아로마틱공장을,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윤활기유공장과 현장 부스를 각각 찾았다.



이들은 방문하는 공장마다 안전운전을 강조하며 공정운전 노하우가 많은 선배가 후배들을 잘 육성해주기를 당부했다. 김 총괄사장은 방문한 수출부두에서 “지난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의 배경에는 부두 근무 구성원들의 완벽한 수출부두 관리가 바탕이 된 것”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지난해 한 해 안정조업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최대 경영실적 경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의 심장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경쟁력을 높여 ‘딥체인지2.0’ 실현을 가속해달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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