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방 인테리어, 가격은 부담되고 셀프도 싫다면..."키친리프레시로 1/3가격에"

주방가구 디자인 그룹 바이빅테이블

리폼 서비스 '키친 리프레시' 출시





‘셀프 인테리어 보다 완성도 있게 하지만 저렴하게 부엌을 바꿀 수는 없을까’ 이 같은 질문에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있다. 주방가구 디자인 그룹 ‘BYBIGTABLE(바이빅테이블·이하 바이빅)’의 정재운·변한별 디자이너다.

바이빅테이블은 간편하고 저렴한 주방 리모델링 서비스 ‘키친 리프레시’를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 키친 리프레시는 조리대 상판·도어·싱크볼·수전·쿡탑 등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교체가 가능한 리모델링 서비스다. 키친 리프레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저렴한 비용이다. 기존 부엌 리모델링의 1/3 가격에 새 것 같은 주방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혁신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기존 주방의 뼈대를 활용한 덕분이다. 주방 가구의 골조를 그대로 사용해 별도의 철거과정이 없다. 따라서 설치시간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1~2주 가까이 걸리던 공사기간을 반나절도 채 걸리지 않도록 단축시킨 것이다.



바이빅이 ‘키친 리프레시’를 내놓게 된 것은 신혼부부 고객들 때문이었다. 정재운 디자이너는 “상담하러 오는 신혼부부들 중 90% 이상이 전셋집과 주방 인테리어의 딜레마에 빠져 있었다”며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스타일은 살릴 수 있는 리폼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사갈 때 떼어갈 수 없는 주방에 큰 돈을 들이기는 쉽지 않을 터. 비용은 최소화하되 스타일은 극대화하는 묘안이 키친 리프레시였던 셈이다. 키친 리프레시는 소음 및 먼지에서도 자유롭다. 층간소음 및 분진 때문에 ‘부엌은 살면서 고칠 수 없다’는 편견이 깨졌다.

셀프 리모델링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들뜸, 갈라짐 현상도 걱정할 필요 없다. 정씨는 “매일 물을 사용하는 부엌의 경우 방수 등의 마감처리가 불완전하면 재공사를 시행할 우려가 크다”며 “전문가의 시공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빅테이블 홈페이지(http://www.bybigtabl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