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들을 위해 자사 프리미엄 대표 과정인 ‘휴넷 Smart MBA’를 실부담금 0원에 제공한다.
휴넷은 4일 근로자카드와 고용보험환급 제도를 활용해 국비지원을 받으면 온라인 MBA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휴넷 Smart MBA는 온라인으로 경영, 전략, 인사, 마케팅, 회계 등 5개 과정을 학습하는 경영학 마스터 프로그램이다. 5개월 기본 과정과 금융 MBA가 130만원, 전략심화와 마케팅심화 과정이 16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지원기업(중소기업) 직원이거나 근로자카드 발급대상자는 누구나 국비지원 교육제도를 통해 휴넷 Smart MBA를 무료로 수강가능하다. 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증 과목으로 구성돼 있어, 과정 이수 시 ‘경영능력인증시험 2급’ 자격증이 자동 취득된다. 지원 대상 여부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법조인이 되려면 로스쿨에 가는 것처럼, 직장인이라 누구나 경영학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휴넷 MBA를 만들었다”며 “무료 MBA 과정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영학을 배울 수 있도록 MBA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휴넷 MBA는 2003년 국내 최초 비학위 온라인 MBA로 출시된 후, 지난 14년 동안 직장인, 경영인,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해 4만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대표적인 온라인 MBA로 자리매김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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