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나, 패키지·라벨 제작 프린팅사업부 신설

"원·부자재 토탈 솔루션기업 도약"

ps판 간헐식 인쇄기 WJPS-660./사진제공=휴베나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베나가 상품 패키지와 라벨 등을 제작·판매하는 프린팅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앰플과 바이알을 생산·판매하면서 축적된 역량에 패키지·라벨을 추가해 원스톱 원·부자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고객사도 제약사뿐 아니라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ps판 간헐식 인쇄기(WJPS-660)’를 도입하는 등 최첨단 프린팅 시스템도 구축했다. ps판 간헐식 인쇄기는 비닐·패키지·라벨 등 고객사가 원하는 디자인을 다양한 인쇄물로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고 보다 선명한 컬러 패키지를 만들 수 있는 기기다. 동판과 최소 수량(MOQ) 제작에 따른 시간·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박병무 휴베나 대표는 “1·2차 포장재 프린팅 산업은 인쇄 산업 중 성장세가 두드러진 분야”라며 “최첨단 프린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빠른 제작 기간, 원가 경쟁력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장재 프린팅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