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에스디에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9.83%(2만원)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대형 SI 기업 중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 8월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한 뒤로 해운물류 분야까지 기술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 측은 “물류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운송 전반에 대한 보안이 확보되기 때문에 물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다”며 “지난해 말 서울시 블록체인 기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처럼 공공분야 블록체인 사업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기대감에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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