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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8]삼성·LG·현대차 전문가들도 패널로 총출동

데이비드 류 삼성전자 미주법인 최고의료책임자(CMO)




딘 에번스 현대차 미주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팀 알레시 LG전자 제품개발 담당 리더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기조연설자를 내지는 못했지만 이들 회사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전시회 기간 열리는 각종 토론에 강연자로 나선다.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CES에서 이해 관계자들을 상대로 미래 기술을 전망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삼성전자에서는 총 10명의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스마트홈과 관련된 주제 토론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결제 시스템과 관련한 주제에서도 패널리스트로 나선다.



데이비드 류 삼성전자 미국법인 최고의료책임자(CMO)가 대표적이다. 미국법인의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 내과에서 레지던트까지 마친 의사 출신이다. 류 CMO는 총 세 차례 토론에 참가해 헬스케어 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얘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에 삼성전자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LG전자에서는 팀 알레시 제품개발 담당 리더가 ‘2020년 TV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에 나와 TV의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딘 에번스 현대차 미주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C 스페이스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에 참가해 과거보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출현하는 가운데 어떻게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지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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